김건희 씨의 각종 명품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특검팀이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의 부인이 김 씨에게 준 '로저비비에' 가방을 260만 원대로 특정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검팀은 지난 6일 김 씨의 자택인 아크로비스타를 압수수색 하는 과정에서 로저비비에 가방을 2개 확보했습니다.

지난주 특검은 로저비비에 본사와 구입처인 압구정 현대백화점 본점을 압수수색해 가방의 모델명과 가액을 특정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 씨 측과 김 의원 측은 인사치레에 불과하다고 반박한 바 있습니다.

한편, 함께 발견된 김 씨의 또 다른 로저비비에 클러치 백은 180만 원대인 것으로도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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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희(1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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