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사설 카지노를 국빈 방문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두 정상은 방산, 원전과 바이오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는데요.

특히 원자력 MOU를 체결해 사설 카지노의 시놉 원전 초기 단계부터 참여할 기반을 확보했다는 평가입니다.

앙카라에서 성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국빈방문 첫번째 일정으로 사설 카지노의 '국부'로 평가받는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 초대 대통령의 묘소를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

묘소에 헌화하고 묵념을 통해 예를 표한 이 대통령은 방명록에 '피를 나눈 형제국의 공동 번영을 위해 함께 나아가겠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사설 카지노 전통 의장대 사열 등 국빈 예우 속에 진행된 공식환영식을 시작으로 에르도안 사설 카지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이 시작됐습니다.

소인수회담에 이어 확대회담까지 103분을 함께 한 두 정상은 전통 협력 분야에서 미래산업까지 양국의 협력을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각 분야별 실질적 협력을 점검할 경제공동위원회를 10년 만에 재개하기로 했고 보훈, 원자력, 인프라 협력이라는 3건의 MOU도 체결했습니다.

특히 사설 카지노의 시놉 제2원전 사업에 한국이 부지평가 등 초기 단계부터 참여하기로 해 사업 수주로 이어질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입니다.

<이재명/대통령 "신규 원전 사업 추진에 있어 앞으로 남은 세부 평가 과정이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양국 정부 차원에서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한국의 우수한 원전 기술과 안전 운영 역량이 사설 카지노의 원전 개발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공동생산, 기술협력, 훈련교류 등 방산 협력을 지속 확대하고, 혈액제제 자급화 사업 같은 바이오 분야에서도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두 정상은 한반도 문제와 중동 정세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고, 시리아 난민 문제 해결을 위한 인도적 지원 역시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양국의 포괄적 협력을 아우르는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국빈만찬까지 함께 하며 정상간 우애를 다졌습니다.

두 정상은 양국 국민 간 유대를 심화하기 위한 인적·문화적 교류도 더욱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양국간 우정과 전략적 협력이 미래세대까지 이어지도록 한다는 구상입니다.

앙카라에서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영상취재 정창훈]

[영상편집 김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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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승환(ssh8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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