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멕시코, 캐나다와의 자유무역협정, USMCA를 연장 여부를 재검토하면서 이 협정을 활용해 미국에 무관세로 수출해온 한국 기업들이 우려 입장을 전했습니다.

현지시간 24일 미국무역대표부 홈페이지에는 마감 시한인 지난 3일까지 1,515개의 의견이 접수됐습니다.

이 중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차그룹 등 한국 기업들은 USMCA 덕분에 북미 지역에 구축한 공급망이 기업들의 대미 투자 성공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점을 강조하며 미국 정부에 협정 유지를 당부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내년 7월 1일 예정된 USMCA 재검토를 앞두고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다음 달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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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솔(since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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