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5일) 하루 주요 일정을 살펴보는 보도국 AM-PM입니다.

어떤 일정이 있는지 함께 보시겠습니다.

▶이 대통령, 중동 아프리카 4개국 순방 마무리 (오늘)

중동, 아프리카 4개국을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튀르키예에서 마지막 일정으로 한국전 참전용사 묘역 헌화와 동포·지상사 대표들과 오찬을 합니다.

한국과 튀르키예 두 정상은 어제(24일) 바이오, 원전, 방산 분야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7박10일 간의 중동 아프리카 순방을 마무리한 후 내일(26일) 한국에 귀국할 예정입니다.

▶누리호 4차 발사 D－2…오늘 발사대로 이송 (오늘 오전 전남 고흥)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전 조립동에서 발사대로 이동을 시작합니다.

조립동과 발사대 사이는 약 1.8㎞로 약간의 충격도 발사에 변수가 될 수 있는 만큼 시속 1.5㎞ 속도로 매우 천천히 이동할 예정입니다.

발사대에 도착하면 누리호를 수직으로 세우고 연료와 산화제 충전 등 발사를 위한 준비 절차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발사 시각은 27일 0시55분 전후가 유력합니다.

▶특검, 오늘 '오세훈 측근' 강철원·김한정 소환 (AM 9:30 KT광화문)

김건희 특별검사팀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최측근들을 불러 조사합니다.

특검팀은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 부시장과 오 시장의 오랜 후원자인 김한정 씨를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합니다.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명태균 씨가 실소윤한 것으로 알려진 미래한국연구소의 미공표 여론조사를 13차례 제공받고 이 비용을 김한정 씨에게 대납하도록 한 혐의를 받습니다.

특검팀은 강 전 시장과 김 씨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오 시장의 기소 여부를 결정할 걸로 보입니다.

오늘 주요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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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솔(sincer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