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이 불법 도박사이트를 만들어 운영한 28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총괄 운영자 등 8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2022년 5월부터 지난 3월까지 게임 포인트를 돈으로 바꿔주는 도박 사이트를 운영했는데, 사이트 중간 운영자들은 실제 홀덤펍 사장 등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중간 운영자는 주로 회원 모집책으로 활동하며 게임 판돈 일부를 수수료로 받아 챙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범행 기간 사이트에 입금된 금액은 700억 원에 달하며, 경찰은 범죄 수익금 34억 8,000만 원에 대해 기소 전 추징보전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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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상(geni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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