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소식을 알아보는 비즈&(앤) 시간입니다.

오늘(25일)은 어떤 소식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대한항공, 내달 식물성 친환경 기내식 용기 도입

대한항공이 다음 달부터 식물성 원료로 만든 친환경 기내식 용기를 순차적으로 도입합니다.

신규 기내식 용기는 밀짚, 사탕수수, 대나무 등 식물성 원료로 만든 비목재 펄프 소재로 제작될 예정입니다.

대한항공은 이번 개편으로 용기 1개당 배출되는 탄소량이 60%가량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 한화시스템, 2,800억원 들여 구미 신사업장 준공

한화시스템이 경북 구미시에 2,800억원을 투자해 최첨단 생산시설을 준공했습니다.

신사업장에는 한화시스템의 차세대 방산·전자장비 기술이 적용돼 생산 규모가 크게 확장될 거라고 회사는 전했습니다.

손재일 대표는 “K-방산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전략적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기아 EV6 GT, 독일 전문지서 모델Y·폴스타4 제치고 1위

기아의 고성능 전기차 EV6 GT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의 전기차 3종 비교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EV6 GT, 테슬라 모델Y, 폴스타4를 대상으로 바디, 안전성, 주행성능 등 7가지 항목에서 이뤄졌습니다.

EV6 GT는 총점 597점을 기록하며, 모델Y와 폴스타4를 누르고 1위에 올랐습니다.

▶ CJ제일제당, 미국 '버지니아 김치의 날' K-푸드 후원

CJ제일제당이 미국 ‘버지니아 김치의 날' 행사에 비비고 김치와 만두 등을 후원했습니다.

버지니아주 김치의 날은 한국 김치의 날과 같은 11월 22일로, 버지니아주 의회가 지난 2022년 한국이 김치 종주국임을 명시해 공식 제정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비비고 제품으로 한국 식문화를 알리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코스닥협회, 제17회 대한민국코스닥대상 시상식 개최

코스닥협회가 제17회 대한민국코스닥대상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이 상은 2022년부터 국무총리상으로 격상돼 코스닥협회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주최하고 있습니다.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은 반도체 장비기업 넥스틴이 수상했습니다.

이동훈 코스닥협회장은 "우수한 코스닥 기업들을 발굴해 코스닥 브랜드 가치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연합온라인카지노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문형민(moonbr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