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특별검사팀이 김건희 씨 계엄 관여 정황과 관련된 자료 확보를 위해 김건희특검팀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했습니다.

내란특검팀은 김 씨의 휴대폰 내역 등 자료를 제출받기 위해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어제(23일) 집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자료 확보 차원의 영장 집행입니다.

내란특검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의 계엄 가담 혐의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김건희 씨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검은 앞서 김 씨가 작년 5월쯤 박 전 장관에게 자신의 검찰 수사와 관련한 메시지를 보낸 사실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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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재용(paeng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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