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내년 4월 방중을 계기로 북미온라인카지노 비타임를 다시 추진할지도 관심입니다.

한반도뿐 아니라 미·중·러를 둘러싼 '외교 시계'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북한이 온라인카지노 비타임에 응할지 여부는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시점 등이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박수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달 경주에서 김정은과의 만남을 기약한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 미 대통령(지난달 29일) "이번에는 (김정은과) 서로 시간을 맞추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김정은과, 모두와 함께 상황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내년 4월로 확정된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이 북미온라인카지노 비타임 재개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특히 미국과 러시아의 '러우 전쟁 평화 협상'과 미·중 간 '무역 샅바싸움'이 북미온라인카지노 비타임에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러우 전쟁을 매개로 러시아와 밀착해 온 북한이 종전 이후 '출구전략'으로 북미온라인카지노 비타임를 택할 가능성.

또 미·중 관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중국이 '북미 간 온라인카지노 비타임의 물꼬' 역할을 할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이상숙 / 국립외교원 교수 "미·중 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것에 중국의 방점이 찍혀 있기 때문에… 미·중 간 휴전 상황을 유지해야겠다는 기조로 갈 경우에는 중국이 중재자로서 역할을 할 가능성이 좀 있죠."

북한은 내년 초 최대 정치행사인 9차 당대회를 열 예정인데, 이를 북미대화 의사와 조건 등을 밝힐 기회로 활용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다만 비핵화 방침을 재확인한 한미와 달리 북한은 비핵화는 온라인카지노 비타임 전제가 될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물밑 조율'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재우 /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중국연구센터장 "'만나서 얘기하자'는 이제 더 이상 의미가 없다는 거죠. 수교가 북한이 원하는 바고, 이 의제를 가지고 상당히 미국을 압박할 거예요. 그런데 미국 측에서는 이걸 수용하기가 어렵죠."

전문가들은 우리 정부도 온라인카지노 비타임 여건 조성과 미·중·러 셈법을 풀기 위한 외교 전략을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

[영상편집 김소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박수주(sooju@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