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재-김건희 메시지 확보…'계엄 관여' 의심■

내란특검이 김건희 씨의 휴대전화를 확보해 계엄 선포 배경에 김 씨가 연관됐을 가능성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특검은 계엄 전 김씨가 박성재 전 장관에게 자신의 수사와 관련한 메시지를 보낸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최고령 현역' 이순재 별세…금관문화훈장 수훈■

현역 최고령 배우로 활동해 온 이순재 씨가 오늘 새벽 향년 91세로 별세하자 추모 물결이 이어졌습니다.

최휘영 문화체육부장관은 정부를 대표해 빈소를 찾아 최고의 영예인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습니다.

■누리호, 발사대 이송 완료…발사 준비 순조■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4차 발사를 위해 발사대로 이동해 기립했습니다.

민간이 주도하는 첫 발사로 발사 시각은 모레 새벽 1시쯤입니다.

■76년 만에 사라지는 공무원 '복종 의무'■

76년 간 이어진 공무원법상 공무원의 복종 의무가 사라집니다.

12·3 비상계엄을 계기로 상관의 부당하고 위법한 지시를 공무원들이 거부할 수 있도록 법률을 개정했습니다.

■'3명 사망' 우도 차량 '돌진사고' 현장감식■

어제 제주 우도에서 발생한 승합차 사고와 관련해 경찰 합동감식반이 합동 감식이 진행했습니다.

이번 사고로 3명이 숨지고, 10명이 중경상을 입는 등 모두 13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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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흠(makehm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