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서 발생한 보석 절도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 4명이 추가로 체포됐습니다.

파리 검찰청은 현지시간 25일 범행에 가담한 남성 2명과 여성 2명을 추가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일간 '르 파리지앵'은 이들 중 1명이 보석 절도 현장에 있던 용의자 4명 중 이미 구속된 3명을 제외한 마지막 1명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지난달 19일 루브르 박물관 내 왕실 보석 전시관인 아폴론 갤러리에서 약 1,499억원 상당의 보석 8점이 도난당한 뒤 아직 회수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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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재(fresha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