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오승협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책임연구원

내일(27일) 새벽, 누리호가 우주를 향합니다.

누리호의 이송과 기립을 완료한 데 이어 오늘(26일)은 발사 전까지 최종 점검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데요.

현지 기상 상황과 발사 준비 과정 등을 오승협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책임연구원, 전화로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질문 1 먼저, 현지 기상 상황부터 살펴봐야겠습니다. 어제 날씨 문제로 누리호 이송이 예상보다 늦어졌는데요. 오늘은 발사장 주변 날씨가 어떤가요?

<질문 2 내일 새벽까지 발사장 주변 기상이나 우주 환경 등이 누리호 발사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있을까요?

<질문 3 어제 누리호의 이송과 기립이 있었는데요. 현재 발사대 설치 작업은 종료됐다고 보면 될까요?

<질문 4 앞으로는 발사 전까지 어떤 과정들이 남았는지도 궁금합니다.

<질문 5 오늘 저녁에는 누리호의 최종 발사 시각이 발표됩니다. 발사관리위원회가 어떤 점들을 고려해서 발사 시간을 정하는 건가요?

<질문 6 이번에 첫 야간 발사인데, 과거 1~3차 준비 과정 때와 비교하면 기술적으로 달라진 부분이 있을까요?

<질문 7 이번 누리호는 21분 24초 비행을 합니다. 비행의 모든 과정이 당연히 중요할 텐데요.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 기준은 뭔가요?

<질문 8 비행 과정 중 1단부터 3단까지의 엔진이 차례로 분리될 텐데요. 위성은 목표한 고도에서 궤도를 돌며 임무를 수행하는데, 누리호의 1단부터 3단은 비행을 마치고 나면 어디로 가는건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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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나(bonaman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