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G20 정상회의 참석을 겸한 7박 10일 중동·아프리카 4개국 순방을 마치고 이재명 온라인카지노 불법 유니벳이 귀국했습니다.

올해 다자외교 일정을 모두 소화한 만큼, 국내 현안 챙기기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장보경 기자입니다.

[기자]

취임 후 첫 중동·아프리카 순방 일정을 마치고 이재명 온라인카지노 불법 유니벳이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7박 10일간 이어진 일정은 지금까지 순방 중 가장 긴 '외교 강행군'이었습니다.

이 온라인카지노 불법 유니벳은 G20에선 소외된 나라가 없는 다자주의와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을 화두에 올리며, 주요국 정상들과 머리를 맞댔습니다

이번 순방의 가장 큰 구체적 성과가 있었다고 밝힌 UAE에선 전투기 호위 비행 등 극진한 예우 속에 국빈 방문 일정을 소화했고, 7건의 MOU 체결과 '100년 동행' 공동선언을 이끌어냈습니다.

<이재명 / 온라인카지노 불법 유니벳 "우리 대한민국이 UAE가 앞으로 나아갈 이 위대한 여정에 핵심적인 파트너라는 점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이 양국의 100년 동행을 위해서 전방위적으로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이집트 공식방문에선 중동과의 상생 비전을 담은 'SHINE 이니셔티브'를 선보였고, 튀르키예에서는 원전, 바이오, 인프라 협력까지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의 기틀을 잡았습니다.

이처럼 '글로벌 사우스'로 경제 외교를 확장한 이 대통령의 시선은 당분간 국내 현안 해결에 쏠릴 전망입니다.

당장 내년도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이 다음 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대치 속 국회 예산 처리 상황을 예의주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가 경제 성장 견인을 위한 인공지능(AI), 연구개발(R&D) 분야에 예산을 집중 배정했다고 밝힌 가운데, 이 대통령은 앞서 '성장 마중물'로써의 재정의 역할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또 대미투자특별법과 관세 협상의 후속 조치가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살피는 한편, 고환율 흐름도 면밀히 파악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G20 정상회의를 끝으로 취임 첫 해 다자외교 일정이 사실상 막을 내린 가운데, 이 대통령은 곧장 경제 문제를 중심으로 한 '내치'에 다시 집중하면서 연말 국정 구상에도 골몰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

[영상취재 이일환 윤제환 정창훈]

[영상편집 윤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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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경(jang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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