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찌민 한 주택가에서 20대 한국인을 살해한 뒤 가방에 담아 유기한 용의자들이 대구 출신의 20대 조직폭력배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청과 주호찌민 한국총영사관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호찌민 주택가 한 아파트 인근에서 20대 남성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발견 당시 A 씨의 시신은 파란색 대형 가방에 담겨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지 경찰은 CC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엔드 분석을 통해 범행 직후 택시를 타고 도주한 20대 한국인 용의자 2명을 추적 끝에 검거했습니다.

이들은 대구 달서구 출신으로 경북에서 활동하는 조직폭력배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는 한편 최근 동남아에서 급증한 온라인 사기 범죄 단지와의 연관성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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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daegura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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