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오전부터 전국에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경기 북동부와 강원 영서, 그 밖의 높은 산지로는 눈이 내릴 텐데요.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돌풍과 함께 벼락이 치는 곳도 있겠고, 이번 비엔 황사가 섞여 내려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비와 함께 오전부터는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특히, 해안과 산지 중심으로는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예상됩니다.

찬바람 속에 아침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과 광주 5도, 대구 4도로 출발하겠고요.

일부 내륙은 0도 이하로 내려가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10도, 대전과 전주 1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전해상의 날씨도 요란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이 최고 4m까지 일어 거셀 텐데요.

해상 활동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금요일은 서울 등 곳곳의 기온이 영하권을 보이겠고요.

주말엔 수도권과 영서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양윤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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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