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까지 1시간 정도 남았습니다.

전남 고흥의 '관람 명당' 누리호의 비상을 보려는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발사 시각이 다가올수록 현장의 긴장감도 고조되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경인 기자.

[기자]

네, 전남 고흥우주발사전망대에 나와 있습니다.

캄캄한 바다 너머 나로우주센터의 불빛들이 반짝이고 있습니다.

제 뒤로 많은 시민들이 나로우주센터를 바라보고 있는 게 보이실 겁니다.

전망대에는 첫 야간 비행이자, 2년 반 만에 우주로 비상하는 누리호를 응원하기 위해 전국에서 찾아 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누리호 발사 시각이 내일 0시 55분으로 발표되자 시민들의 기대가 점차 커지는 분위기입니다.

시민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설렘 속에 휴대전화로 안전한온라인카지노 중계를 보며 누리호의 네 번째 비상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카운트다운 시각이 가까워질수록 전망대를 찾는 시민들이 더 많아지고 있는데요.

시민들의 이야기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박민준·박재성 / 전남 목포 "이번에 성공하고 발사하는 게 잘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아들이 보고 얘기해서 오게 됐는데 오늘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이현노·이중찬 / 충남 천안 "아들이 로켓을 좋아해서 평소에 보고 싶다고 해서 연차 쓰고 오게 됐습니다. 누리호 성공 기원 화이팅!"

들으신 것처럼 모두가 누리호의 성공 발사를 염원하고 있는데요.

부디 시민들의 염원처럼 누리호가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곳 전망대는 고흥 나로우주센터와 바다 건너 직선거리로 15㎞ 정도 떨어져 있는데요.

누리호의 비상 모습을 볼 수 있는 명당 중 한 곳입니다.

오늘도 누리호가 비상하면 지축을 울리는 굉음을 온몸으로 느끼고, 힘찬 불꽃을 생생하게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전남 고흥우주발사전망대에서 연합안전한온라인카지노TV 김경인입니다.

[현장연결 이승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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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인(ki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