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한화 58조원 규모의 추가 국방 예산 등 방위비 증액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라이칭더 총통은 현지시간 25일 공개된 워싱턴포스트 기고문에서 "중국의 전례 없는 군사력 증강은 역내 평화의 취약성을 부각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방지출을 2030년까지 5%로 끌어올릴 것을 약속한다"며 "이는 대만 현대사 최대 규모의 지속적인 군사 투자"라고 했습니다.
또 노력의 일환으로 400억 달러, 약 58조4천억원 규모의 특별국방예산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패키지는 미국산 신규 무기 구매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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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eas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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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국방지출을 2030년까지 5%로 끌어올릴 것을 약속한다"며 "이는 대만 현대사 최대 규모의 지속적인 군사 투자"라고 했습니다.
또 노력의 일환으로 400억 달러, 약 58조4천억원 규모의 특별국방예산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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