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는 미국에 거주하지 않는 외국인이 미국의 국립공원을 방문하면 내국인보다 훨씬 비싼 입장료를 내야 합니다.

미 내무부는 현지 시간 25일 국립공원을 1년 동안 무제한 방문할 수 있는 연간 이용권 가격을 시민권자와 영주권자만 기존 80달러를 유지하고 비거주자는 250달러로 대폭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랜드캐년과 옐로스톤, 요세미티 등 주요 11개 공원의 경우 연간 이용권이 없는 비거주자는 기본 입장료에 100달러, 약 15만원을 추가로 내야 합니다.

주요 공휴일 무료 입장도 내년 1월부터는 시민권자와 영주권자에만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강은나래(rae@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