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의 고질병'이라고도 불리는 고독사가 작년에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4년도 고독사 발생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고독사 사망자는 3,92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년 대비 7.2% 증가한 수치입니다.

연령대별 보면 60대가 전체의 32.4%를 차지했고 50대가 30.5%, 40대와 70대가 뒤를 이었습니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22.8%, 서울이 20.0%로 많았고 성별로는 남성이 81.7%, 여성이 15.4%였습니다.

보건복지부는 내년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사업 대상을 사회적 고립 위험군으로 확대하고 청년·중장년·노인에 대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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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덕재(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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