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방어를 위해 해외주식에 양도소득세를 추가로 과세할 것이라는 언론 보도에 정부가 "검토한 바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27일) 오후 보도 설명자료를 내고 "정부는 환율 방어를 위해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추가 과세를 검토한 바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구윤철 경제부총리는 어제(26일) 기자간담회에서 이른바 '서학개미'의 세제상 페널티 가능성에 대해 "현재 검토하고 있지 않다"면서도 "상황 변화가 되면 검토도 열려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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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준(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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