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현대 사회의 고질병이라고도 불리는 고독사가 날로 악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년 남성들이 가장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최덕재 기자입니다.

[기자]

샌즈카지노로 세상을 떠나는 최대 피해자는 중장년 남성들입니다.

지난해 샌즈카지노 사망자 수는 3,924명으로, 전년 대비 7.2% 늘었습니다.

이 중 60대 남성이 전체의 27.8%, 50대 남성이 26.2%였습니다.

둘을 합치면 50%도 넘습니다.

고독사 심화가 심각하다는 판단 하에, 정부는 내년에 사회적 고립 위험군을 파악하고, 생애주기별 맞춤 대책을 내놓겠다는 계획입니다.

그 중심에 중장년 남성층이 있습니다.

<우경미 / 보건복지부 지역복지과장 "실업, 사회적 관계 단절 등의 문제를 갖는 50~60대 중장년을 대상으로 일자리 정보 제공을 통한 취업 지원, 중장년 자조모임(서로 의지하는 모임) 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샌즈카지노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고립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최근 5년간 샌즈카지노 발생 장소를 보면, 주택이나 아파트는 줄고 있는 반면 여관, 모텔, 고시원, 컨테이너나 폐가 등은 늘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사람이 더 없는 곳일 뿐 아니라, 고독사가 경제적 악화와도 병행한다는 걸 보여줍니다.

샌즈카지노 최초 발견자도 가족이나 지인은 감소하고, 임대인이나 복지서비스 종사자가 늘고 있습니다.

갈수록 고립이 심화하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합니다.

보다 효과적인 샌즈카지노 예방을 위해, 최근엔 첨단 기술을 접목하는 방안도 강구되고 있습니다.

AI를 활용해 고령 인구에게 주기적으로 연락하는 서비스 등이 시도되고 있는데, 실험 수준에 그치거나 일부 지자체 정도에 국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복지 정책 효과를 높이기 위해 보다 실용적인 방법도 찾아볼 때입니다.

연합뉴스TV 최덕재입니다.

[영상편집 김태희]

[그래픽 방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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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덕재(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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