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문제 외교전략과 정책을 총괄하는 차관급 외교전략정보본부장에 정연두 주튀르키예대사가 어제(27일) 임명됐습니다.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은 정부의 북핵협상 수석대표를 겸하며, 국제 안보를 아우르는 역할을 합니다.

정 본부장은 외무고시 25회로 입직해 북핵정책과장, 외교부 장관 특보, 북핵외교기획단장 겸 6자회담 차석대표 등을 지냈습니다.

외교부는 정 본부장과 함께 박일 대변인, 박종한 경제외교조정관, 임상우 공공외교 대사, 견종호 기후변화대사 등 1급 인사 발령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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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리(soun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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