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시절인 2022년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는 '총경회의'에 참석했다가 좌천된 인사들에 대한 명예 회복 조치가 본격화했습니다.

경찰청은 어제(27일) 오후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경찰의 중립성 확보와 민주적 통제에 관한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개회사에서 "경찰의 정치적 중립성과 민주성은 경찰이 오랜 역사 속에서 지켜온 핵심 원칙"이라며 "총경회의는 그 가치를 지키기 위한 역사적 행동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열린 '총경회의 전시대' 제막식에는 총경회의 참석자 55명과 지지자 등 총 364명의 이름을 명판에 새겨 무궁화 모양으로 배열한 작품이 설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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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은(chaletu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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