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충남 태안에서 두 건의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어제(27일) 오후 8시 40분쯤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 당국은 진화 차량 34대, 인력 120여명을 투입해 1시간여 만인 밤 10시반쯤 화재를 진압했고, 이 불로 산림 0.9㏊가 탔습니다.
또 오늘(28일) 새벽 4시 50분쯤 태안 원북면 양산리 한 야산에서 난 불은 오전 6시반쯤 진화됐습니다.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산림 당국은 산불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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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준영(kwak_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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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늘(28일) 새벽 4시 50분쯤 태안 원북면 양산리 한 야산에서 난 불은 오전 6시반쯤 진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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