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무브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당시 2인 체제 방통위에서 이루어진 의결 절차에 하자가 있다고 본 건데요.

사회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배규빈 기자.

[기자]

네.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무브 우리사주조합이 방송통신위원회의 최대주주 변경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서울행정법원은 오늘(28일)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무브우리사주조합이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방통위의 최다액출자자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한다"고 판결했습니다.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무브 노조도 같은 소송을 제기했지만, 원고 적격성이 인정되지 않아 이 청구는 각하 판단을 받았습니다.

재판부는 당시 2인 체제 방통위에서 이뤄진 의결 절차에 하자가 있다고 판단했는데요.

주요 의사 결정은 5인이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의 찬성으로 이뤄져야 하는데, 당시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했기 때문에 위법하다고 본 겁니다.

YTN 노조 측은 기자회견을 열고 "YTN 사영화의 과정은 정치적 의도에서 비롯된 언론 탄압의 과정이었다"며 "재판부의 현명한 판단에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유진기업은 지난 2023년 10월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무브 지분의 30.95%를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하면서 최대주주의 자격을 얻었습니다.

이후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김홍일 위원장과 이상인 부위원장으로 구성된 '2인 체제'에서 최다액 출자자 변경을 최종 승인하고 유진기업의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무브 최대 주주 변경을 승인했습니다.

이에 전국언론노조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무브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의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소송과 집행정지를 함께 신청했습니다.

오늘 판결로 인해 유진그룹의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무브 인수는 변곡점을 맞을 전망인데요.

법원 판단이 확정될 경우 새롭게 출범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에서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무브 최대주주 변경에 대한 재심의에 나설 가능성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 김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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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규빈(bea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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