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비상계엄에 가담한 의혹을 받는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온라인카지노 합법 사이트가 다음 달 2일 열립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배윤주 기자.

[기자]

네,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의 온라인카지노 합법 사이트여부를 가를 영장심사가 다음 주 화요일인 12월 2일 오후 3시에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내란특검이 어제(27일) 국회에서 의결된 체포동의안을 법원에 제출하면서 영장심사 기일이 잡힌 건데요.

서울중앙지법은 이정재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추 의원의 내란중요임무 종사 혐의에 대한 온라인카지노 합법 사이트 전 피의자심문을 진행합니다.

심문이 오후 3시부터 열리는 만큼, 온라인카지노 합법 사이트 여부는 이튿날인 3일 새벽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추 의원은 지난해 12·3 비상계엄 당시 윤 전 대통령의 요청을 받고, 의원총회 장소를 여러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국민의힘 의원들의 계엄해제 표결 참여를 방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추 의원 측이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만큼, 영장심사에서 특검 측과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앵커]

내란특검은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을 온라인카지노 합법 사이트 상태로 재판에 넘기기도 했는데요.

혐의에 대해 설명해주시죠.

[기자]

네, 내란특검은 조태용 전 국정원장을 정치관여 금지의 국정원법 위반,직무 유기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습니다.

조 전 원장은 윤 전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이전에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았음에도 국회에 보고하지 않아 직무를 유기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계엄 선포 뒤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으로부터 '계엄군이 이재명·한동훈 잡으러 다닌다'는 보고를 받았지만 이 또한 국회에 알리지 않았습니다.

박지영 특검보는 "국민을 우선에 두고 국가 안위를 지켜야 하는 국정원장이 국가 안전 보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정보를 미리 알았음에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국정원장의 국회 보고 의무에 대해 직무유기 혐의를 적용해 기소한 첫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그런가 하면, 순직해병 특검은 150일간의 수사기간을 모두 마무리하고 최종 결과를 브리핑했죠.

이 소식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해병순직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해온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150일간의 수사기간을 마치고 활동을 종료했습니다.

이명현 특별검사는 오늘 오전 최종 결과 브리핑을 열었는데요.

이 특검은 "억울하게 세상을 떠난 해병 죽음의 책임 소재를 가리고자 권력 윗선의 압력을 확인하기 위해 출범했고 수사에 진력을 다했다"며 주요 사건 대부분의 실체적 진실을 규명했다고 말했습니다.

특검은 150일의 수사기간 동안 185차례 압수수색을 실시했고, 300여 명을 피의자나 참고인으로 조사했으며, 휴대전화와 PC 등 430건 넘는 포렌식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병특검은 그 결과 모두 33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수사외압 의혹과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 도피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윤 전 대통령을 비롯해 이종섭·박성재 전 장관을 불온라인카지노 합법 사이트했고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은 온라인카지노 합법 사이트했습니다.

임 전 사단장 구명로비 의혹 관련해선, 임 전 사단장이 개신교 인맥을 이용해 윤 전 대통령에게 구명을 부탁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며, 향후 윤 전 대통령 등의 공판과정에서 수사외압의 동기와 배경을 규명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을 비롯한 피고인들에게 자신들의 행위에 상응하는 책임을 지울 수 있도록 향후 공소유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마지막 브리핑을 마무리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고등검찰청에서 연합뉴스TV 배윤주입니다.

[현장연결 권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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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주(boa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