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소식을 알아보는 비즈&(앤) 시간입니다.

오늘(28일)은 어떤 소식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현대차·기아, 경기 안성에 '배터리 캠퍼스' 구축

현대차기아가 전동화 경쟁력을 위해 경기 안성시에 '미래 모빌리티 배터리 캠퍼스'를 구축합니다.

총 1조 2천억원을 투자해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입니다.

배터리 캠퍼스는 현대차기아 최초의 배터리 특화 연구개발 거점으로, 향후 전극-조립-활성화 등 셀 제조 전 공정을 수행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게 될 전망입니다.

▶ 네이버, 스포티파이와 '맞손'…"음악 듣고 내비 연동"

네이버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콘텐츠 혜택 중 하나로 글로벌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프리미엄 베이직' 이용권을 추가했습니다.

월 사용료를 내면 1억개가 넘는 음원과 700만개의 팟캐스트를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게 됩니다.

또, 네이버지도 애플리케이션 속 내비게이션에는 스포티파이 앱이 연동돼 손쉽게 앱 간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 쿠팡, 장애인 e스포츠 선수 채용 확대

쿠팡이 한국장애인개발원,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중증장애인 대상 'e스포츠 맞춤훈련 과정'을 개설하고, 향후 훈련생에게 면접 기회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쿠팡은 지난해 10월 장애인 e스포츠 직무를 신설했고 현재 60여명의 선수가 임직원으로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 한화오션, HMM과 1조 규모 컨테이너선 4척 계약

한화오션이 국내 컨테이너선사 HMM으로부터 컨테이너선 4척을 수주했다고 오늘(28일) 공시했습니다.

총 계약 규모는 1조707억원에 이릅니다.

HMM은 최근 친환경 선대 확장을 목표로 한 '2030 중장기 전략'에 따라 국내 조선업체에 잇따라 컨테이너선을 대량 발주하고 있습니다.

▶ 신한은행 땡겨요,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와 상생협약

신한은행이 서울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등과 함께 '서울배달플러스 땡겨요'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을 맺었습니다.

소비자 혜택은 확대하고 자영업자의 부담을 줄여 민생경제에 기여하겠다는 목표입니다.

국내 주요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들과 협력해 가맹 지원, 공동 마케팅 등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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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별(good_sta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