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불법체류자나 자격 미달 외국인에 대해 각종 소득세 환급 혜택을 중단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현지시간 2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불법체류 외국인에 대한 연방 혜택을 중단하고, 이들 혜택을 미국 시민을 위해 보존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게시했습니다.

그러면서 "더는 불법체류자와 다른 자격 미달 외국인에게 각종 혜택이 제공되지 않을 것임을 명확히 하는 규정안을 공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같은 방침은 추수감사절 전날 워싱턴DC 한복판에서 주 방위군 병사 2명이 총격을 받은 사건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더욱 강경해진 반이민 기조의 후속 조처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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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윤(ikar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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