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2026 북중미 월드컵의 조별리그 추첨식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국영 IRNA 통신은 현지시간 28일 "이란축구협회 인원들이 미국 비자를 발급받지 못해 불참을 결정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2026 북중미월드컵 조 추첨식은 미국 워싱턴DC의 케네디 센터에서 다음 달 5일 오후 열릴 예정입니다.
미국이 지난 6월 이란 핵시설들을 폭격하고, 이에 5차례 이어왔던 핵 협상도 중단되면서 양국 관계는 나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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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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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지난 6월 이란 핵시설들을 폭격하고, 이에 5차례 이어왔던 핵 협상도 중단되면서 양국 관계는 나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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