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경기도 성남시에 전국 처음으로 이른바 '창고형' 약국'이 개점한 이후 전국 곳곳에서도 유사 매장이 속속 들어서고 있습니다.

어제(28일) 오전 부산시 기장군 관광단지에 개점한 한 대형 전문약국은 부산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창고형 약국'으로 200평 규모에 달합니다.

이 약국은 매장 내 여러 구역에 전문 약사를 배치해 구매 과정에서 소비자의 약 선택과 복약지도를 철저히 수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개장으로 부산 시민들의 약 선택권이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와 함께 약국의 지나친 상업화와 안전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공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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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휘훈(take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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