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오류로 대규모 리콜 사태를 빚은 에어버스 A320 계열 여객기가 국내에서도 운항 중이지만, 이번 사태로 결항·지연 등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은 걸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대한항공 등 모두 6곳의 국내 항공사가 A320 계열 여객기 80대를 운항 중인 가운데 이번 리콜 대상은 42대인 걸로 확인됐습니다.

국토부는 "리콜 대상 여객기 모두 1시간 안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고 이미 필요한 기체의 절반 정도가 업데이트를 마쳤다"라면서 이번 사태로 인한 항공기 운항 차질은 없을 걸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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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민(moonb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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