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대법원이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적법하다고 판결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9일 자신의 SNS에 "9명의 대법관이 아주 현명하게 미국을 위해 옳은 일을 하기를 신께 기도한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관세가 우리나라를 부유하고 튼튼하며 강력하고 안전하게 만들었다"며 "관세가 없다면 우리는 다시 가난하고 한심한 웃음거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미 연방대법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에 근거해 세계 각국에 부과한 각종 관세의 위법 여부를 심리하고 있는데, 이르면 올해 안에 판결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방준혁(bang@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