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에서 3천만 건이 넘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쿠팡 내부 자료를 확보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쿠팡으로부터 서버 기록 등 이번 사건과 관련한 자료를 임의제출 받아 분석에 들어갔으며 경찰 관계자는 "유출 경로와 피해 규모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쿠팡 고객 정보는 쿠팡에 근무했던 중국 국적자가 유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당 직원은 이미 퇴사해 한국을 떠난 것으로 알려지며 수사에 어려움을 겪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쿠팡은 지난 25일 정보통신망법상 정보통신망 침입 혐의로 '성명불상자'를 수사해달라고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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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sorimo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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