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봉권 띠지 폐기 의혹'과 '쿠팡 퇴직금 불기소 외압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임명된 안권섭 특별검사팀이 사무실 계약을 마치고 수사관 인선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안 특검은 최근 서울중앙지방법원 인근 건물에 사무실을 계약하고 대한변호사협회에 특검 직무 수행을 보좌할 특별수사관 적임자를 추천해달라는 공문도 보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검보 2명은 이번 주 중 합류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상설특검팀은 특검과 특검보 2명, 파견검사 5명, 파견공무원·특별수사관 각 30명 이내로 꾸려지며 수사 개시는 다음 주 중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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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sorimo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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