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가정집과 사업장 등에 설치된 IP온라인카지노 소울카지노를 해킹해 성 착취물을 제작·판매한 피의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일부는 해외 사이트에 판매까지 했는데요.
해킹된 온라인카지노 소울카지노가 12만 대가 넘었습니다.
박준혁 기자입니다.
[기자]
한 남성이 방 안에서 경찰관들에게 둘러싸여 있습니다.
옆에 놓인 남성의 컴퓨터에는 식당부터 마사지 가게·가정집에 이르기까지 평범한 일상 속 공간들이 화면에 실시간으로 나타납니다.
약 6만 3천 대에 이르는 IP온라인카지노 소울카지노를 해킹해 500여 개가 넘는 성착취물을 제작한 A씨입니다.
A 씨는 해킹한 영상을 성적 목적으로 편집해 이를 해외사이트에 판매한 대가로 3,500만 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벌었습니다.
IP온라인카지노 소울카지노는 PC나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에서 실시간으로 영상을 확인하거나 제어할 수 있는 설비인데, 주로 방범용이나 반려동물의 안전을 살피는 용도로 활용됩니다.
일상생활도 고스란히 녹화되는 만큼 민감한 사생활 정보가 함께 포함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IP 온라인카지노 소울카지노 12만여 대를 해킹해 탈취한 영상을 해외 불법사이트에 판매한 피의자 4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검거된 피의자들은 자영업자부터 회사원까지 평범한 직업을 갖고 있었고 서로 각각 범행하다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IP온라인카지노 소울카지노의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동일 글자를 반복하거나 1234 처럼 단순하게 설정돼 있는 등 상대적으로 보안이 취약한 점을 노렸습니다.
전문가들은 비밀번호를 정기적으로 변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도, 보안 설정을 사용자에게만 맡겨서는 안 된다고 지적합니다.
<황석진 / 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 교수 "제조사에서 보안 패치를 계속 깔아서 애초부터 어떤 비밀번호 자체를 단순한 번호로 하지 않게끔 하는 부분도 상당히 중요한데, 그런 부분이 좀 사각지대에 있는 것이죠."
경찰은 해당 성착취물을 구매·시청한 혐의로 3명을 추가 검거하는 등 수사를 이어가는 한편 관계기관과 협력해 사이트 폐쇄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박준혁입니다.
[영상편집 박상규]
[그래픽 허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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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혁(baktoyou@yna.co.kr)
가정집과 사업장 등에 설치된 IP온라인카지노 소울카지노를 해킹해 성 착취물을 제작·판매한 피의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일부는 해외 사이트에 판매까지 했는데요.
해킹된 온라인카지노 소울카지노가 12만 대가 넘었습니다.
박준혁 기자입니다.
[기자]
한 남성이 방 안에서 경찰관들에게 둘러싸여 있습니다.
옆에 놓인 남성의 컴퓨터에는 식당부터 마사지 가게·가정집에 이르기까지 평범한 일상 속 공간들이 화면에 실시간으로 나타납니다.
약 6만 3천 대에 이르는 IP온라인카지노 소울카지노를 해킹해 500여 개가 넘는 성착취물을 제작한 A씨입니다.
A 씨는 해킹한 영상을 성적 목적으로 편집해 이를 해외사이트에 판매한 대가로 3,500만 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벌었습니다.
IP온라인카지노 소울카지노는 PC나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에서 실시간으로 영상을 확인하거나 제어할 수 있는 설비인데, 주로 방범용이나 반려동물의 안전을 살피는 용도로 활용됩니다.
일상생활도 고스란히 녹화되는 만큼 민감한 사생활 정보가 함께 포함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IP 온라인카지노 소울카지노 12만여 대를 해킹해 탈취한 영상을 해외 불법사이트에 판매한 피의자 4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검거된 피의자들은 자영업자부터 회사원까지 평범한 직업을 갖고 있었고 서로 각각 범행하다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IP온라인카지노 소울카지노의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동일 글자를 반복하거나 1234 처럼 단순하게 설정돼 있는 등 상대적으로 보안이 취약한 점을 노렸습니다.
전문가들은 비밀번호를 정기적으로 변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도, 보안 설정을 사용자에게만 맡겨서는 안 된다고 지적합니다.
<황석진 / 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 교수 "제조사에서 보안 패치를 계속 깔아서 애초부터 어떤 비밀번호 자체를 단순한 번호로 하지 않게끔 하는 부분도 상당히 중요한데, 그런 부분이 좀 사각지대에 있는 것이죠."
경찰은 해당 성착취물을 구매·시청한 혐의로 3명을 추가 검거하는 등 수사를 이어가는 한편 관계기관과 협력해 사이트 폐쇄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박준혁입니다.
[영상편집 박상규]
[그래픽 허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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