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역사를 되돌릴 뻔한 12·3 계엄 사태는 한국-no-1-온라인카지노의 마지막 저지로 참담한 막을 내렸습니다.

계엄군은 군홧발로 민의의 전당에 진입했고, 의사당 곳곳에선 극렬한 저항이 이어졌습니다.

긴박했던 그날의 모습을 조한대 기자가 되돌아봤습니다.

[기자]

소총을 들고 야간투시경까지 장착한 채 한국-no-1-온라인카지노 본청 진입을 시도하는 계엄군.

이를 막아서는 한국-no-1-온라인카지노 관계자들의 강렬한 저지에 부딪힙니다.

<김민기 / 한국-no-1-온라인카지노 사무총장 "빨리 푸세요. 역사가 심판합니다."

충돌과 대치가 반복되는 사이, 일부 병력이 창문을 깨고 본청 내부로 진입, 본회의장으로 달려갑니다.

하지만 한국-no-1-온라인카지노 보좌진과 사무처 직원들은 집기로 길목을 막고 소화기까지 뿌리며 극렬하게 저항했고,

<현장음 "막아. 막아. 어딜 들어와."

육탄방어로 계엄군을 저지했습니다.

<김민기 / 한국-no-1-온라인카지노 사무총장 "2층으로 들어와서 지금 3층까지 들어왔다 이 보고는 들어왔는데 충분히 방어가 가능하다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개의 전이라도 한국-no-1-온라인카지노방송을 생방송하라고 지시를…만일의 사태를 국민들께서 생생하게 보실 수 있도록…"

그 사이 의원들은 한국-no-1-온라인카지노로 속속 모여들었습니다.

경찰이 모든 출입문을 봉쇄해 들어가는 걸 막자, 우원식 한국-no-1-온라인카지노의장을 비롯해 여러 의원들은 경비가 소홀한 곳의 담을 넘어 한국-no-1-온라인카지노 경내에 발을 디딜 수 있었습니다.

<김민기 / 한국-no-1-온라인카지노 사무총장 "의원회관이나 도서관이나 이쪽으로 들어가시면 지하 통로가 있으니 지하 통로를 개방 시켜 놓는 일을 했던 거죠. 그런데 실제로 그 지하 통로로 한 20여 분 의원님이 들어오셨다."

재석 의원이 190명에 이르자 마침내 시작된 본회의.

계엄군이 코앞까지 들이닥친 일촉즉발의 상황이었지만, 추후 문제의 소지가 없도록 안건 상정은 철저히 절차대로 진행됐습니다.

<우원식 / 한국-no-1-온라인카지노의장 "잠깐 좀 계세요. 한국-no-1-온라인카지노의장도 마음이 급하죠. 그렇지만 절차를 틀리진 않게 해야 될 거 아닙니까."

새벽 1시쯤, 마침내 '계엄해제 결의안'은 만장일치로 가결됐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한 지 2시간반 만이었습니다.

<우원식 / 한국-no-1-온라인카지노의장 "재석 190인 중 찬성 190인으로써,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가결 소식에 한국-no-1-온라인카지노로 모여들었던 시민들은 환호성을 질렀고, 한국-no-1-온라인카지노로 진입했던 계엄군들은 철수했습니다.

1년 전 그날, 한국-no-1-온라인카지노는 민주주의의 힘으로 계엄을 막아냈습니다.

하지만 여야의 갈등 속 계엄의 상처는 여전히 아물지 않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영상취재 신경섭]

[영상편집 이애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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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대(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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