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사고입니다.

▶ 충남 서산 숙박업소서 불…1명 병원 이송

오늘의 첫 번째 사고입니다.

이곳은 충남 서산시 읍내동의 한 숙박업소입니다.

이곳에서 어제저녁 8시 반쯤 불이 났는데요. 출동한 소방대원은 건물 외벽 창문에 사다리를 설치하고 불길을 잡았습니다.

이번 불은 약 2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숙박업소 2층 객실에 묵고 있던 50대 남성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 이송됐고, 다른 투숙객 5명은 자력 대피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객실 1실이 소실돼 3천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현재 조사중입니다.

▶ 미국 캘리포니아 연회장에서 총격…사상자 14명

다음 사건입니다.

어두운 밤 폴리스라인이 설치되고 경찰차가 출동한 이곳, 미국 캘리포니아주 스톡턴 지역입니다.

현지시간 29일 이곳의 한 연회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4명의 사상자가 나왔습니다.

이번 총격으로 최소 4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는데, 피해자 중에는 어린아이도 포함됐습니다.

총격은 다른 매장들과 주차장을 공유하는 연회장 내부에서 벌어졌습니다.

피해자들은 당시 가족 모임을 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사건 정황을 봤을 때 이번 사건은 표적 범죄일 가능성이 있다고도 설명했습니다.

▶ '홈캠'이 '몰카'로…가정집·사무실 IP카메라 해킹

마지막 사건입니다.

가정집이나 사업장에 IP카메라 설치하신 분들 많으시죠.

일명 ‘홈캠’으로 불리는 IP카메라는 자녀나 노인 반려동물의 안전을 살피거나, 범죄를 예방하는 목적으로 설치하는데요.

그런데 이 카메라를 해킹해 성 착취물을 제작·판매한 피의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일부는 해외 사이트에 판매까지 했는데요.

해킹한 카메라만 12만 대가 넘었고, 일부는 해외 사이트에 판매까지 했습니다.

보도에 박준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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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은(NEWth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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