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생선'으로 불리는 고등어와 오징어 생산량이 지난 10월 대폭 줄어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따르면 지난 10월 고등어 생산량은 6,993톤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61.5% 줄었습니다.

추석 연휴와 기상 악화로 조업일수가 줄어든 영향에 따른 것입니다.

이에 지난 10월 신선냉장 기준 고등어 소비자 가격은 ㎏당 1만 2,131원으로 작년보다 10.5% 올랐습니다.

오징어도 상황이 비슷해 지난 10월 연근해산 오징어 생산량이 926t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21.8% 줄었고 소비자 가격은 ㎏당 2만 3,187원으로 19.8%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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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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