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김기흥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

정치권이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두고 한 목소리로 진상 규명과 보안강화를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사태의 책임은 각각 전 정권과 현 정권에 있다며 대립했습니다.

12.3 비상카지노 꽁 머니 1년을 앞두고 여야의 충돌도 격화하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김기흥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과 함께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질문 1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두고 여야가 충돌했습니다. 한 목소리로 진상 규명을 요구하면서도 여당은 ‘반복되는 해킹 사태에도 대책 마련을 못한 전 정부의 보안 공백’을, 야당은 '현 정부의 사이버 컨트롤타워가 사실상 작동하지 않았다'며 각각 문제 삼고 나선 건데요. 이런 여야의 책임공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2 쿠팡을 둘러싼 사회적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는 점도 짚어볼 부분인데요. 걸핏하면 불거지는 택배기사와 물류센터 노동자 과로사 문제와 함께 지난 국감에서는 퇴직금 미지급 문제와 관련한 외압 의혹도 집중 거론된 바 있고요. 당시 쿠팡 경영진이 국감에 증인으로 출석해 여야 의원들의 질타를 받았었거든요. 이 상황은 어떻게 보고 계세요?

<질문 3 다음 주제로 넘어가보죠. 경찰이 12.3 비상카지노 꽁 머니 당시 국회의원의 국회 출입을 통제한 데 대해 국민에게 사과했습니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오전 전국 경찰 지휘부 화상회의에서, 당시 "국회의원의 국회 출입을 통제한 행위는 위헌·위법한 행위"라며 고개를 숙였는데요. 비상카지노 꽁 머니 1주년을 앞두고 이뤄진 공식 사과입니다. 어떻게 보셨나요?

<질문 3-1 카지노 꽁 머니 1년을 앞두고 여야 대치는 격화되는 모습입니다. 민주당이 국민의힘에 대한 비판의 강도를 높이는 한편 사법 개혁에도 박차를 가하는 모습입니다. 관련 발언 듣고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질문 4 민주당, 휴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른바 ‘3대 특검이 국민들의 걱정과 분노를 해소하지 못하고 있다’며 추가 특검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내란전담재판부는 가장 먼저 1심 선고가 나오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2심 재판부터는 진행할 수 있도록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런 민주당의 강경 사법개혁 행보,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4-1 반면 국민의힘은 카지노 꽁 머니 사과와 윤 전 대통령과의 결별을 둘러싸고 내홍이 커지고 있습니다. 발언 듣고 오시죠.

<질문 5 양향자 최고위원, 보신 것처럼 대전에서 열린 국민의힘 장외집회에서 12.3 카지노 꽁 머니에 대해 “반성해야 한다”고 작심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현장에 있던 지지자들이 강하게 반발했지만, 양 최고위원의 이 같은 입장은 어제 열린 춘천 집회에서도 이어졌는데요. 장동혁 대표가 외치는 ‘단일 대오’ 주장이 무색하게도 당내 갈등은 커지는 상황인데, 이 같은 야당 상황은 어떻게 보고계세요? 장동혁 대표, 취임 100일이자 카지노 꽁 머니 1년 메시지는 어떤 내용이 담길까요?

<질문 6 한동훈 전 대표와 친한계 김종혁 전 최고위원에 대한 당무 감사도 논란입니다. 당무위가 한동훈 전 대표 가족의 연루 의혹이 제기된 '당 게시판‘ 논란 조사를 시작한 데 이어 친한계인 김종혁 전 최고위원이 당원에 대한 모욕적 표현을 하고 당내 분열을 조장했다며 조사에 착수한 건데요. 당 지도부도 입장이 갈리는 상황인데, 이 같은 친한계와 한 전 대표에 대한 국민의힘의 징계 절차 착수 상황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7 이런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카지노 꽁 머니 1년을 맞아 특별담화를 발표합니다. 이날 기자회견과 5부 요인 오찬도 가질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대통령의 담화문에는 어떤 내용이 담기게 될까요?

<질문 7-1 민주당은 비상카지노 꽁 머니 일이었던 3일부터 14일까지를 기억주간으로 지정하고 시민과 함께 하는 좌담회 등을 진행합니다. 또 비상카지노 꽁 머니 당일인 12월 3일을 기념일로 지정하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는데요. 이 같은 여당의 행보,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이런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최고위원들의 줄 사퇴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정청래 대표 발언 듣고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질문 8-1 사퇴가 임박한 것으로 보이는 최고위원, 최소 3명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현희 수석최고위원은 서울시장, 한준호·김병주 최고위원은 경기지사 경선에 도전할 거란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건데요. 이들은 사퇴시한인 내일 정오 전인 오늘 중 사퇴 의사를 밝힐 것으로 보이는데, 만일 이렇게 된다면 비대위 전환까지는 아니지만, 지도부 대폭 교체는 불가피해 보여요?

지금까지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김기흥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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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klaud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