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건희 특검이 여론조사 대납 의혹과 관련해 오세훈 서울온라인카지노 가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기자]

네. '명태균 여론조사 의혹'을 수사하는 김건희 특검팀이 '여론조사 대납' 의혹으로 오세훈 서울온라인카지노 가입을 기소했습니다.

특검은 오 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 씨를 정치자금법위반죄로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은 조금 전 설명자료를 통해 오 온라인카지노 가입이 명태균 씨에게 ‘서울특별온라인카지노 가입 보궐선거 관련 여론조사’를 해달라는 취지의 부탁을 하고, 선거캠프 비서실장이었던 강철원 전 부온라인카지노 가입에게 명 씨와 상의해 여론조사를 진행해 달라는 취지의 지시를 한 것으로 파악했는데요.

또 사업가 김 씨에게 여론조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해 달라는 취지로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검은 명 씨가 오 온라인카지노 가입의 부탁에 따라 2021년 1월부터 2021년 2월 말까지 총 10회에 걸쳐 서울온라인카지노 가입 보궐선거에 관한 공표 또는 비공표 여론조사를 진행하고, 강 전 부온라인카지노 가입과 명 씨가 연락을 해 설문지를 주고받는 등 여론조사 진행 과정을 상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사업가 김 씨가 2021년 2월부터 3월 말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여론조사 비용 명목으로 합계 3,300만 원을 지급했다는 설명입니다.

앞서 특검은 지난달 8일 오 온라인카지노 가입과 명 씨를 동시에 소환해 대질 조사를 진행했는데요.

당시 특검팀은 오 온라인카지노 가입 휴대전화를 포렌식하는 과정에서 확인된 명씨 측 여론조사 파일 6건을 제시하며 사실관계를 캐물었으나 오 온라인카지노 가입은 선거 기간에는 여론조사 결과를 워낙 많이 받아 일일이 확인하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특검은 지난달 25일에는 강 전 부온라인카지노 가입과 사업가 김 씨를 동시에 불러 조사를 벌였는데요.

두 사람 모두 여론조사 의뢰와 대납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수사 종료 한 달을 앞두고 오 온라인카지노 가입 등을 기소한 특검은 공소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연합뉴스TV 배규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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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규빈(beani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