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회 법사위에서 '검찰개혁' 법안이 본격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내년도 예산안 처리도 난항을 겪고 있는 모습인데요.

자세한 내용 국회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양소리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예산안 처리 법정 시한을 하루 앞둔 오늘(1일) 여야가 다시 만나 협상 중인데, 진척은 없어 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온라인카지노 합법 유니벳와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온라인카지노 합법 유니벳는 오늘 오전에 두 차례나 만났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결국 예결위 차원에서 여야 간사들이 쟁점 예산들을 추가 심사한 뒤, 양당 원내온라인카지노 합법 유니벳는 오후 5시 다시 회동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여야는 정책 펀드와 지역사랑상품권, 대통령실 특수활동비 등 쟁점 사안에 대한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데요.

합의가 불발될 경우, 민주당이 단독으로 예산안을 처리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만 정기국회 종료일인 12월 9일까지는 수정안을 추가로 제출할 수 있기 때문에 협상은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한편, 법사위 1소위에서는 '온라인카지노 합법 유니벳 전담 특별재판부 설치'를 포함한 검찰개혁 법안 심사가 시작됐는데요, 여야는 거세게 충돌했습니다.

현장 보시겠습니다.

<나경원 / 국민의힘 의원 "(온라인카지노 합법 유니벳 재판 결과) 혹시 무죄 나올까봐 두려운 민주당이 판사를 골라 쓰겠다는 겁니다. 어떻게 사법부의 독립을 이렇게 침해할 수 있습니까."

<박은정 / 조국혁신당 의원 "온라인카지노 합법 유니벳 이후 사법부가 온라인카지노 합법 유니벳 재판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는 국민적 분노가 굉장히 커지고 있습니다."

[앵커]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들은 사퇴 의사를 밝혔네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민주당 당헌에 따라 6월 지방선거에 나갈 최고위원은 선거 6개월 전, 즉 이번 주 수요일 전까지 사퇴해야 하는데요.

전현희·한준호·김병주 최고위원은 오늘 아침 회의에서 최고위원 자리를 내려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일각에서는 최고위원들의 줄사퇴로 인한 '정청래 지도부 붕괴' 가능성까지 거론됐는데, 다른 최고위원 6명이 자리를 지키며 정청래 체제는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2차 종합특검 띄우기에도 나섰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2차 종합 특검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음을 무겁게 생각합니다. 채해병 순직 사건의 규명 로비 의혹, 12.3 비상계엄 온라인카지노 합법 유니벳 실제 기획자의 실체, 그리고 김건희 비리를 끝까지 파헤쳐야 합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비상계엄을 1년 앞두고 "윤석열과 온라인카지노 합법 유니벳 세력을 단죄하겠다"며 "사과도 없고 반성은 더더욱 없다"며 윤 전 대통령을 정면으로 겨눴습니다.

한편, 추경호 의원의 구속영장 심사를 앞둔 국민의힘은 대여 공세에 당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온라인카지노 합법 유니벳 "추경호 전 원내온라인카지노 합법 유니벳의 구속영장 심사에 대해 정청래 온라인카지노 합법 유니벳가 직접 나서서 사법부를 겁박했습니다. 기각되면 사법부로 화살이 향할 것이라는데, 늘상 하던 대로 좌표 찍어서 '개딸'을 동원하겠다는 것입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인천에서 지역 순회 여론전을 이어가는 중인데, 연단에 선 장동혁 대표는 "감옥에 갈 사람은 추경호 전 원내대표가 아닌 이재명 대통령"이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송언석 원내온라인카지노 합법 유니벳도 민주당을 향해 '대장동 국정조사'를 수용하라며 "진상 규명을 위해 모든 것을 다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협상 조건으로 내걸었던 '법사위 야당 간사 선임'도 목매지 않겠다며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연합뉴스TV 양소리입니다.

[현장연결 김상윤]

[영상편집 김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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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리(sound@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