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쿠팡 범행사용IP 확보…협박메일 수사"■

3,400만건의 개인 정보가 유출된 쿠팡 사태와 관련해, 경찰이 범행에 사용된 IP를 특정해 추적에 나섰습니다.

쿠팡 고객과 고객센터 계정으로 전송된 협박 이메일에 대해서도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경찰, 대국민사과…“위험적 계헌에 경찰 동원”■

12·3 비상계엄 선포 1년을 앞두고 경찰청 차원의 첫 공식 사과가 나왔습니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당시 국회 출입 통제 등이 민주주의를 훼손한 위헌·위법 행위였다고 사과했습니다.

■'여론조사 대납' 오세훈 기소…"하명 기소"■

명태균 씨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하고 후원자에게 그 비용을 대납하게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오 시장은 '민주당 하명에 따라 특검이 정해진 기소를 강행했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검찰, 이진숙 '선거법 위반' 보완수사 지시■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이 송치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사건에 대해, 검찰이 일부 보완 수사를 요구했습니다.

정치적 중립 위반 발언과 사전 선거운동 혐의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부터 강추위…모레 체감 기온 영하 11도■

내일 오후부터 본격 강추위가 시작되겠습니다.

내일 밤부터 모레 사이엔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겠고, 모레 아침 서울 체감기온은 영하 11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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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강(kimsook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