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알선수재 혐의 재판에서 김건희 씨를 증인으로 신청했습니다.
특검팀은 오늘(1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심리로 열린 전 씨 재판에서 "오는 15일 김건희에 대한 증인신문을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기일인 9일에는 김 씨에게 통일교 측의 선물을 전달한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과 인테리어 업체 21그램 대표의 아내 조 모 씨를 증인으로 불러 신문합니다.
재판부는 앞서 예고한 대로 이달 15일 또는 23일 변론 종결이 가능하다고 밝혀 이르면 내달 선고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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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재용(paeng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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