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지난 10월 15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6·25전쟁 당시 중부 전선의 주요 전투지역이었던 강원도 철원 백마고지 일대에서 유해 발굴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유해 발굴은 6·25전쟁 호국영령들을 가족과 조국의 품으로 돌려보내고, 비무장지대 내 평화 구축이라는 정부의 공약을 이행하기 위한 실질적 조치라고 국방부는 설명했습니다.

매일 100여 명의 우리 군 장병과 유엔사 회원국 장병들이 참여해 총 25구의 유해와 1,960여 점의 전사자 유품을 수습했습니다.

국방부는 발굴된 유해들이 현장 감식 결과 다수가 국군 전사자 유해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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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림(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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