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내놓은 '대만 지위 미정' 발언을 정면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오늘(1일) 논평에서 다카이치 총리의 최근 발언을 문제삼으면서 "대만 문제가 일본의 존망위기라는 잘못된 언행과 비슷한 맥락"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역사에 대한 무지이자 오늘날 국제정치 현실에 대한 오판"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앞서 다카이치 총리는 "일본은 샌프란시스코 평화조약으로 대만에 대한 모든 권리 등을 포기했고, 현재 대만의 법적 지위 등을 인정하거나 할 입장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최진경(highjean@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