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조사 뒤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양평군청 공무원 사망 사건과 관련해 국가인권위원회가 조사 과정에서 진술 강요 등 강압 조사 정황이 있었다며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인권위는 어제(1일) 전원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양평군청 공무원에 대한 인권침해 직권조사 결과 보고서를 의결했습니다.
인권위는 "고인의 일기 형식 유서를 확인한 결과 특검 측의 인권 침해 정황이 확인됐다"며 "수사관 중 1명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하고, 나머지 조사관 3명에 대해서는 수사를 의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찰청장에게는 조사관 4명에 대한 징계를, 양평경찰서장에게는 부검 및 유서 업무를 담당한 조사관에 대해 직무교육을 실시할 것을 권고했다고 전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송채은(chaeun@yna.co.kr)
인권위는 어제(1일) 전원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양평군청 공무원에 대한 인권침해 직권조사 결과 보고서를 의결했습니다.
인권위는 "고인의 일기 형식 유서를 확인한 결과 특검 측의 인권 침해 정황이 확인됐다"며 "수사관 중 1명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하고, 나머지 조사관 3명에 대해서는 수사를 의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찰청장에게는 조사관 4명에 대한 징계를, 양평경찰서장에게는 부검 및 유서 업무를 담당한 조사관에 대해 직무교육을 실시할 것을 권고했다고 전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송채은(chaeun@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