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에서 여성에게도 병역 의무를 부과하는 방안이 논의됐으나 국민투표에서 압도적 표차로 부결됐습니다.

현지시간 지난달 30일 스위스 국민투표 결과 유권자의 84%는 남성에게만 적용되는 병역 의무를 여성에까지 확대하는 안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위스는 매년 약 3만 5천명의 남성이 의무 복무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한편, 같은날 스위스 시민들은 5천만 스위스 프랑, 우리돈으로 약 914억 원 이상의 재산에 50% 상속세를 부과하는 이른바 '슈퍼 리치' 과세 안건도 유권자의 78%이상이 반대해 부결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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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good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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