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2일)부터 본격 겨울 추위가 시작하겠습니다.
내일(3일)은 중부의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가운데, 서해안 곳곳에는 다소 많은 눈도 내리겠습니다
김재훈 기자입니다.
[기자]
12월이 시작하자마자 매서운 찬 바람이 불어옵니다.
대륙에서 찬 공기를 잔뜩 품은 시베리아 동장군이 한반도를 향하고 있는 것입니다.
거센 북서풍을 타고 영하 30도에 달하는 냉기가 우리나라 5㎞ 상공으로 밀려옵니다.
상공의 찬 공기의 영향으로 지상 기온도 뚝뚝 떨어지겠습니다.
화요일부터 강추위가 시작해 수요일은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7도, 목요일엔 영하 8도까지 곤두박질하겠습니다.
경기와 강원, 경북 북부 내륙은 영하 12도를 밑도는 한파도 예상됩니다.
<노유진/기상청 예보분석관 "화요일 아침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들겠고, 수요일은 전일보다 기온이 5도 이상 더 내려가 낮에도 0도 안팎으로 춥겠습니다."
추위와 함께 서해안 곳곳에는 많은 눈도 예보됐습니다.
찬 공기가 상대적으로 따뜻한 바다를 건널 때, 대기와 바다의 온도 차이로 서해상에서 눈구름이 발달하는 것입니다.
제주 산지에 최대 10㎝, 충남과 호남 서해안에 3~8㎝의 눈의 쌓이겠고, 목요일에는 서울 등 수도권에도 첫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주 강추위에 일부 지역은 다소 많은 눈이 내리는 만큼 건강관리와 미끄럼 사고 등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
[영상취재 장준환]
[영상편집 이채린]
[그래픽 허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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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훈(kimjh0@yna.co.kr)
오늘(2일)부터 본격 겨울 추위가 시작하겠습니다.
내일(3일)은 중부의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가운데, 서해안 곳곳에는 다소 많은 눈도 내리겠습니다
김재훈 기자입니다.
[기자]
12월이 시작하자마자 매서운 찬 바람이 불어옵니다.
대륙에서 찬 공기를 잔뜩 품은 시베리아 동장군이 한반도를 향하고 있는 것입니다.
거센 북서풍을 타고 영하 30도에 달하는 냉기가 우리나라 5㎞ 상공으로 밀려옵니다.
상공의 찬 공기의 영향으로 지상 기온도 뚝뚝 떨어지겠습니다.
화요일부터 강추위가 시작해 수요일은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7도, 목요일엔 영하 8도까지 곤두박질하겠습니다.
경기와 강원, 경북 북부 내륙은 영하 12도를 밑도는 한파도 예상됩니다.
<노유진/기상청 예보분석관 "화요일 아침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들겠고, 수요일은 전일보다 기온이 5도 이상 더 내려가 낮에도 0도 안팎으로 춥겠습니다."
추위와 함께 서해안 곳곳에는 많은 눈도 예보됐습니다.
찬 공기가 상대적으로 따뜻한 바다를 건널 때, 대기와 바다의 온도 차이로 서해상에서 눈구름이 발달하는 것입니다.
제주 산지에 최대 10㎝, 충남과 호남 서해안에 3~8㎝의 눈의 쌓이겠고, 목요일에는 서울 등 수도권에도 첫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주 강추위에 일부 지역은 다소 많은 눈이 내리는 만큼 건강관리와 미끄럼 사고 등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
[영상취재 장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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