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외교 워싱턴서 고위급 회담 "핵잠 소통"■

한미 외교당국 고위급 인사가 워싱턴에서 만나 지난 한미 정상회담 결과물을 신속히 이행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잠수함 건조와 우라늄 농축 논의에 속도를 내자고 제안했고, 미국은 긴밀히 소통하며 노력하자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리랑 7호' 출격…초고해상도 지구 관측■

오늘 새벽 남미에서 발사된 우리나라 다목적실용위성 '아리랑 7호'가 발사체에서 분리돼 지상국과 초기 교신에 성공했습니다.

아리랑 7호는 내년 상반기부터 0.3m 크기 물체를 분간할 수 있는 초고해상도 지구 관측 영상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日 금리 인상 시사…뉴욕 증시 하락 마감■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12월 첫 거래일을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일본은행이 12월 금리 인상을 시사한 점과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한 점이 투자 심리를 냉각시킨 것으로 풀이됩니다.

■추경호 오늘 구속영장심사…운명의 날 맞아■

내란 특검의 수사를 받아 온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이 오늘 구속영장심사를 받습니다.

결과는 내일 새벽쯤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 내란특검 수사의 막판 변곡점이 될 전망입니다.

■오늘 아침 전국 영하권…제주·서해안 눈 예보■

오늘 아침 서울 체감기온이 영하 5도까지 떨어지는 등 중부 곳곳이 본격적으로 영하권에 들어가겠습니다.

밤부터는 제주 산지에 많게는 10cm, 서해안엔 최대 8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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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흠(makehm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