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이 전쟁 범죄 비난이 일고 있는 미군의 마약운반선 격침 후 생존자 살해와 관련해 논란이 된 '2차 공격'을 현지시간 1일 사실상 인정했습니다.

다만 해당 공격을 명령한 사람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나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이 아닌 현장을 지휘한 해군 제독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베네수엘라 국회는 미군의 마약운반선 생존자 사살 의혹을 사실상 전쟁범죄로 규정하고 책임 규명을 위한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호르헤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국회의장은 미군이 카리브해 일대에서 불법적인 방식으로 민간인을 처형했다며, 관련 조사 특별위원회를 꾸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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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eas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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