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6일) 오후 2시 45분쯤 전남 순천 조곡동 순천교 인근 철길 건널목에서 한 여성이 목포행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해당 여성은 선로에 임의로 들어온 뒤 누워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고 당시 열차에는 승객 80명이 타고 있었으며, 사고로 인한 승객과 시설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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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상(geni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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